최지우 남편 공개, 연예인 사생활은 없는걸까?
배우 최지우의 남편의 과도한 신상털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열애설이나 결혼설 관련해서 신상털기는 하루이틀이 아닌데요, 최지우 남편과 관련해서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폐간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관심을 받고 있네요.
사실 연예인도 사람이고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여러가지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사생활은 존중해줘야죠. 물론 스크린을 통해서 대중들에게는 공인으로서 밝혀야할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최지우 남편의 신상이 이름과 나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직급까지 모두 공개가 되었다. 남편은 우리가 모두 알 수 있는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대중에게 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지우는 서로를 위한 배려로 알리지 않았던 남편에 대해서 왜 언론에서는 굳이 파헤치는 것일까? 대충 왜 그런 것인지 짐작은 가지만 최지우의 조심스러운 행보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 것일까?
결국 최지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측에서는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간 최지우가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남편이 하는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해서 괜한 선입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고 서로에게 그런 점이 부담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최지우는 대중들 앞에서는 연예인이지만 남편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대중과 언론의 큰 관심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애도 그렇고 결혼도 당일에 깜짝 발표를 하며 배우자와 가족들을 최대한 배려하며 조용히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그러나 최지우의 뜻과 다르게 과도한 취재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남편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의도치 않게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소속사의 당부처럼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신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