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태아 사진에 가위질, 워마드 그냥 이대로 둬야하나? (혐짤주의)
낙태태아 사진에 가위질, 워마드 그냥 이대로 둬야하나?
정말 도를 넘어섰습니다. 아니 도를 넘어섰다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이번에는 태아를 가위질한 사진을 올리고 조롱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일까요?
2018/07/10 - [핫이슈] - 워마드 어린이 강간 살해 인증글 논란
얼마전에는 어린이 강간 살행 인증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고 그 전에는 버스에서 남성에게 칼을 겨눈 사진을 인증사진으로 올려서 논란이 되었었죠.
이번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두줄 짜리 글이 워마드에 게재되었는데 제목처럼 낙태당한 남아 태아의 실물 사진 한 컷과 가위로 난도질한 후의 사진이 실렸습니다.
그리고 글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처먹을라나 모르겟노 깔깔"이라고 달았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경악 그 자체입니다. 게시글 말고 댓글에도 게시자의 글과 비슷한 맥락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와 같은 행태는 일탈이라는 단어로도 설명이 부족할 정도로 도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태아에 가위질한 사진을 올린 워마드 게시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을까?
만약 그 낙태사진이 스스로 한 것이 확실하다면 최소한 현행 낙태죄로 처벌이 가능하고 나아가 태아를 훼손했기 때문에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정말 이번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이와 같은 성격의 글과 사진이 그대로 올라오는 것을 보아도 워마드의 반사회성과 해악성은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성 알몸사진 유포사건, 호주 남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 홍대 누드모델 사진 유포 등 그냥 두면 더 이상 안될 것 같은 워마드입니다. 그냥 이대로 둬야 하나요? 요즘에는 사회 전반에 이런 저런 혐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극혐이라는 말로 확대가 되어 혐오가 만연한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렇게 극단적으로 치닫는 혐오 표출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